앞니 결손 : 임플란트냐 편악 교정이냐, 구리 수택동 치과 에서 설명 드리는 견치 측절치화 개선 과정
안녕하세요, 강병민입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
생각보다 흔하게 관찰되는 문제가
[치아 결손]이랍니다.
정상보다 개수가 적은 것으로
유전, 다양한 종류의 증후군과
연관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 곳은
제3대구치 즉, 사랑니인데요.
둘째 작은 어금니와 측절치에서도
빈번하게 관찰되곤 합니다.
이 사이 공간이 넓어
블랙 트라이앵글처럼 보이거나
유치의 탈락 지연으로 인한
만기 잔존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만일, 교합 관계에 문제가 된다면
임플란트 혹은 교정적인 치료를 통해
이를 개선해야 됩니다.
구리 수택동 치과 에서 준비한
사진 자료를 보며,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1. 구내 및 파노라마 사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악 측절치 두 개가 결손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 사이 틈이 생겨났고
그 공간으로 우측 앞니 하나가 옆으로 쓰러졌네요.
치축이 좋지 못하여 이 사이 틈
블랙 트라이앵글이 생겨났습니다.
결손치로 인하여 여러 문제가 생겨났고,
교합 관계에도 문제가 있었으므로
구리 수택동 치과 에서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그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1️⃣ 결손된 측절치 임플란트 식립
2️⃣ 자연치만으로 교합 구성
각기 다른 이점이 있는데,
보철의 경우에는 수명이 있기에
나이가 어린 환자에게는
내 치아만으로 구성하는 편이
더욱 유리한 결과를 만들곤 합니다.
오늘 구리 수택동 치과 에선
교정을 통해 견치를 측절치화
(Canine substitution or lateralization)
하여 교합을 구성하는 과정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전반적인 측방 교합이 좋지 않아
전체 교정이 적합하다 생각되긴 하나
편악만 치료하는 방법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일, 치료 단계에서 하악의 이동이 필요하다면
그때 계획을 변경하고 전체적으로
치료를 해도 괜찮습니다.
올바르게 맞물리는 케이스에서는
전치부 수평피개(Overjet)가
평균적으로 3mm인 것에 반하여
해당 케이스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았으며,
결손으로 인하여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편측 교정을 통해서 어금니는 앞쪽으로 이동,
앞니는 적절한 피개량을 만들어
교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2. 과정
견치와 소구치 사이 미니 임플란트를 심어
구치부 전방 이동력을 부여해줍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개방 교합(open bite)와
전치부 오버젯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면밀히 관찰하며
그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견인 방식을 어금니 전방 이동에
한정하지 않고,
상호 공간폐쇄력으로 교차하며
이동을 도모해 줍니다.
결손치 공간이 서서히 폐쇄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무렵,
치아 정중선 틀어짐을 개선하기 위해
우측 구치부는 전방 이동력,
좌측 전치부는 후방 이동력을 부여하여
정중선을 좌측으로 변위 시킵니다.
｜ 3. 종결
앞서 구리 수택동 치과 에서
보여드린 사진에서 관찰되었던,
#11 치축 경사 및 결손으로 생겨난
이 사이 틈이 폐쇄되며,
블랙 트라이앵글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1 대 2치 교합이 형성되며,
full class II 관계를 갖고 있는데요.
편악 교정을 통해 양호한 협측
맞물림을 이끌어낸 모습이네요.
구치부의 전방 이동을 통해
견치를 *측절치화하였기에
결손된 #12,22자리를 대신하여
송곳니가 위치해있었지만,
기능적인 문제가 없으며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견치에서 관찰되는 교합측 끝
뾰족한 부분인 교두첨을 갈아냄
개개인의 구내 환경에 맞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공간을 재분배하여
임플란트를 심었더라면,
위아래 치아 수를 맞춰
더 정상적인 교합을
구현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보철이 수명을 다하면
또 다른 치료가 필요하므로
내 치아만으로 적절한 교합 관계를
부여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린 환자일 경우엔
임플란트보다 자연치만으로 치료하는 게
더 유리하기도 합니다.
오늘 들려드린 치의학 정보도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강병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료 기간 : 2022.06.30 ~ 2024.05.10
